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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성공은 지식보다 실천에 있다.”

옛말에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는 오랫동안 애써 수고하였으나 그 결과가 좋지 않아 결국 헛수고가 된 상태를 말한다.    곰곰히 재정보조를 실패해 문의해오는 학부모들의 재정보조 결과를 보면 대부분이 자녀가 대학진학 시 반드시 필요한 학자금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의 관점에서 자신의 지식과 지혜에만 모든 기준을 두고 나름대로 해석을 통해 진행했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 아이가 다 알아서 했어요.” 혹은 “우리아이와 남편이 다 알아서 했어요 그런데…” 라는 식의 표현이 많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지식이란 각종 인터넷과 매체를 통해 수집한 대학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대한 많은 정보를 나름대로 해석해서 많이 알고 있다는 한정된 지식과, 여기서 말하는 지혜란 이러한 종합된 정보를 통해 스스로 재정보조 신청을 잘 했다고 생각해 진행하는 총체적인 과정을 들 수가 있다.    문제라면 이러한 정보와 진행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보조 성공을 이끌어 내는 학부모들이 매우 극소수라는 사실이다.      자녀가 합격한 대학 중에서 진학하기 원하는 대학보다 한단계 낮춰서 진학한할 경우에 해당 대학에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해서 진학을 원했던 대학보다 더많은 장학금 등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제의해 올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볼때에 이를 성공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자녀가 보다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한 그 자체가 재정보조의 실패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재정보조를 위한 준비를 다 했다고 할지라도 실천이 없으면 허사라는 점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를 들라면 재정보조 지원을 받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다시 말하면 보다 잘 신청만하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재정보조 신청기준의 마인드에 기인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성공할 수가 있다. 재정보조 신청과 결과가 기대치와 다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는 우연이 일치가 아니다. 즉, 필연적인 결과라 할수 있다. 우리가 잘 아는 히포크라테스는 “허송세월하며 할일이 없는 사람은 악으로 끌려가기 보다 저절로 기울어진다.”고 했다. 이는 분명코 자신의 짧은 정보에 기인한 지식과 재정보조 절차만 따라 밟으면 모두 잘 햬결될 것이라는 니름대로의 정립한 지혜의 발상이라는 점이다.      보다 현명한 방법으로 사전설계에 따른 실천방안을 만들어 실질적인 실천을 하지 않았다면 재정보조 실패는 이미 예견이 되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 함과 동시에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준비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이에 대한 점검부터 시작해야 할 일이다.    재정보조 성공을 위한 기본사항은 자신의 현 재정상황의 점검부터 시작된다. 재정보조공식에 의거해 어떠한 부분에서 가정분담금(EFC)이 증가하는 문제점부터 파악하고 이를 낮추기 위한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    자녀의 프로필도 다시 점검해 지원하고자 하는 예상 대학들의 입학사정에 맞춰서 보강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는 더욱 나아가 대학이 선호하는 학생이 될 수 있으므로 입학사정에 따른 합격률도 높일 수 있지만 등록을 선호하는 학생이므로 재정보조금 지원도 더 많이 지원받을 수 있는 확률을 높여 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가정수입과 재정상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준비를 해 놓아야만 할 것이다. 실패는 피하려 할수록 더 큰 실패를 낳듯이 조지 S. 패튼이 거듭 강조한 것처럼,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괞찮은 계획이라 할지라도,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는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고 우선순위를 바꿔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이제 새해를 맞아 한 발걸음을 더 내딛을 때가 되었다.    수입을 적게 보인다고 IRA, Roth IRA, 401(k), 403(b), TSP, 529 Plan 등에 대한 Maximum Contribution 등 재정보조 극대화를 향한 역행하는 잘못된 헛수고를 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며, 이제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사전에 미리 파악함으로써 자녀들의 보다나은 미래를 위해 학부모들 모두가 이제 깨어나 재정보조에 대한 사전설계와 실천부터 최선을 다해 진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 할 것이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 신청기준 재정보조 성공 재정보조금 지원

2022-01-11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가 늘 부족한 이유?

대학에서 지원하는 재정보조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로 대별할 수가 있다. Merit Based Scholarship(i.e., “Merit”)과 Need Based Financial Aid (i.e., “Need”)다.    한가지 여기서 유념해야 할 사안은 “Merit”으로 지원받는 부분이 “Need”로 지원받는 금액에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다시말하면 Need로 재정보조를 받고 다시 추가로 Merit을 더 지원받는 것이 아니라, Merit을 받았을 경우에 Need에 포함이된 무상보조금 (i.e., Grants/Need Based Scholarships) 부분에서 Merit으로 지원받은 금액 만큼 공제한 차액을 Need로 지원받은 금액에서 지원해 준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알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자녀가 합격한 대학으로부터 장학금 지원을 더 많이 받았다고 무조건 선택할 경우, 차후에 선택한 대학에서 Need Based의 재정보조 지원을 적게 지원해 오면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를 그냥 묵과할 수 없는 것이 자녀가 진학하는 대학선정은 자녀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이 지원하는 대학들을 앞에 두고 설마 장학금이나 재정보조금 차이로 인해 자녀가 진정으로 진학을 원하는 대학선정에 그렇게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정작 이러한 상황을 접하면 참으로 난감하기 이를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신중한 대처방안을 준비하는 것이 추천된다.    매년 이와 동일한 문제로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점점 증가하는 것도 우려되는 점이라 하겠다. 그렇다면 대학진학 시 충분한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을 수도 있는데 왜 대학의 재정보조가 늘 부족한 경우는 어디에 그 원인이 있을지를 정확히 파악해 대처해 나가야 할 일이다.    그야말로 재정보조에 대한 가정의 문제가 될 사항들을 확인해 보지도 않고 방치할 것이냐 아니면 철저히 방지해 나갈 것인지에 따라 재정보조의 성공과 실패는 바뀔 것이다. 어느 누구도 실수하지 않는 법은 없지만 이러한 실수를 얼마나 반복하게 될지 혹은 반복하지 않을지에 따라 성공의 정의는 달라진다.    자녀가 대학에 진학하는 중이든지 진학할 예정이든지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해 아직까지 단 한번도 가정의 현 재정상황을 진단해 보지 않았다면 아무리 재정보조 지원시스템이 잘 구비된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라해도 재정보조의 성공을 이룰 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립대학의 재정보조지원이 일반 주립대학을 진학할 때보다 Net Price면에서 더욱 더 저렴하지만 이는 사전에 재정보조에 대한 정확한 검토와 현 상황에 따른 가정분담금(EFC) 평가 및 이를 합법적으로 낮추기 위한 실천적인 노력이 있었는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재정보조를 위한 기회는 누구에나 주어지지만, 재정보조 혜택은 보다 선택적이라는 사실이다. 즉, 선택의 성공유무는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시점에 어떻게 기회를 만들 수 있었을지에 따라 그 향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학의 재정보조가 부족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결과를 논하기 전에 얼마나 정확한 판단으로 준비를 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므로 이러한 준비를 사전에 철저히 해나갈 경우에 재정보조가 부족하다는 말을 할 확률은 현저히 낮아질 것이다. 준비를 철저히 하든지 않하든지 시간은 동일하게 지나간다.    이제 단순히 재정보조를 신청할 수 있으면 되지 않겠느냐는 수준에서 한단계 나아가 보다 나은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진행을 계획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바람이다. 물론, 재정보조 지원이 적은 대학들도 있지만 이러한 선별을 사전에 하지 못하는 것도 재정보조를 부족하게 만드는 원인인 만큼 자녀를 위해 재정지원을 풍성히 지원하는 대학들을 선별해 내는 일은 학부모들의 몫이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가 인스티튜트 재정보조 지원시스템 재정보조금 차이 재정보조 혜택

2022-01-05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올바른 관리는 곧 기회이다'”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제일 중요한 학비문제와 관련해 많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신청을 위한 준비를 언제부터 시작해야 가장 유리할지 종종 질문해 온다.    재정보조를 판단하는 기준은 해당 연도에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내역에 달려있으므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큰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물론, 가장 큰 문제점을 들라면 실천에 따른 문제다. 아무리 내용과 재정보조의 최적화 방안을 많이 듣고 알아도 결과적으로 자신의 뜻에 따라 판단해 진행할 경우, 재정보조의 결과가 잘 되는 것을 지난 17년간 단 한번도 본적이 없다. 무엇보다 가정의 수입에 대한 문제는 세금보고서에 기재된 내용에 따라 달려있는 것은 잘 아는 사실이다.    가정과 사업체의 대부분 회계기한은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로 정해 놓은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제 한해를 마무리하고 대망의 새해벽두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과연 얼마나 사전에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했는지에 따라 자녀들의 대학의 재정보조 문제는 해결수위가 달라지므로 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게하는 시기가 주로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이다.     대학의 재정보조금에 대한 평가방식은 전혀 저축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학비를 위해 저축한 플랜들 즉, 529플랜이나 Edcuation IRA 혹은 COVERDELL Savings Account 혹은 Pre-paid Tuition 플랜 등을 가진 경우에 더욱 더 재정보조의 큰 불이익을 좌초하게 된다.   재정보조의 구성은 연방보조금, 주정부 보조금, 대학기금 및 부모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재정보조금에 해당하는 사항이므로 만약 부모가 학비저축을 목적으로 마련한 플랜들은 먼저 그 금액을 사용하라는 취지에서 동일한 금액을 현금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을 때 보다 몇배 이상의 가정분담금(EFC)를 증가시켜 그 만큼 재정보조 대상금액(Financial Need금액)의 감소로 이어진다.   결과적으로 학부모들이 몇배나 증가된 가정분담금을 대학에 지불해야 하며 동시에 그 증가부분 만큼 재정보조지원금도 받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을 맞아 이중고에 재정적인 불이익을 겪는 것이다. 재정보조의 성공과 실패는 이러한 가정분담금을 어떻게 사전에 관리할 수 있을지에 달렸다. 당연히 가정분담금의 계산은 대학에서 재정보조 지원을 받게 되는 연도보다 2년전의 수입을 기준한다.     따라서,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시점부터 재정상황을 정확히 평가해 준비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해 주는 대학들을 사전에 어떻게 자녀에 맞게 선별해 진행해 나갈 수 있을지에 따라 1차 관문이 있고, 그 이후에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되는 내용들에 따라 재정보조금이 좌우될 것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한 이후에는 선택의 여지는 없으므로 반드시 신청을 서두르는 것보다 실정부터 잘 파악해 재정보조를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는 일이 재정보조 성공의 2차관문이다. 아무리 자녀들의 대학진학에 대한 목표를 확실히 해도 최적화할 수 있는 지름김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성공은 확실치 않다.    재정보조는 단순히 신청을 잘 마쳤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사전준비에 대한 판단기준부터 무엇인지 가치관과 판단기준이 올바로 서 있어야 한다. 판단하는 기준은 반드시 EFC를 계산하는 공식과 아울러 연방법 및 대학의 계산기준에 대한 이해가 올바로 서 있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러한 기준에 따라 진행할 때에 기회가 오는 것이다.     삶을 살면서 모든 이들에게 몇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지만 어떤 이들은 기회가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참으로 불행한 일이다. 하지만 더욱 불행한 일은 기회가 왔는데도 준비되지 않아 그 기회를 놓치는 일 바로 어리석은 일이다. 따라서, 미국이 자녀교육면에서 교육의 천국이라고들 하지만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설정된 재정보조 시스템보다 더욱 더 중요한 문제라면 현 가정의 재정상황에 대한 학부모 자신에 대한 평가가 앞서야 한다.    자녀들의 미래를 놓고 도박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치 인생에는 U턴이 없는 것처럼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방지할 것인지 아니면 방치할 것인지도 학부모들에게 달렸다. 이에 대한 올바른 판단기준은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금 돌아봐야 하는 일이며 이는 곧 재정보조의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올바른 관리기법의 출발이다.    최근 존경하는 목사님의 말씀 중에 “기회는 오늘뿐이다. 지나간 기회는 이미 놓쳤고, 미래의 기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씀이금년 한해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참으로 귀한 말씀이다. 재정보조의 설계, 준비, 신청, 진행, 그리고 마무리 작업에 따른 내용은 밤새토록 논의해도 모자랄 정도로 그 내용의 깊이는 한이 없지만, 모든 일에는 진리가 오직 하나이다.    이제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며 다시금 재정보조에 대한 올바른 관리를 얼마나 잘 해 나가고 있는지부터 스스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성공

2021-12-29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성공은 올바른 방향성 설정부터'”

아무리 빨리 달려가도 방향이 맞지 않으면 헛수고일 뿐이다. 요즈음과 같이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종교 등 모든 분야에 성공을 위한 지름길을 찾으려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야말로 사실인지 구분하기도 힘든 혼란스런 상황에서 때로는 비정상이 정상적인 것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최근 마크 트웨인의 명언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 중에사 마음에 깊이 와닿는 문구가 있었다. 그는 “우리가 곤경에 빠지는 문제는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라 무엇을 안다고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참으로 요즈음과 같이마아크 트웨인의 말과 같이 더욱 더 공감이 가는 문구라면 아마도 “착각”이라는 단어가 아닌가 새각한다.     이 단어는 더욱 더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어떠한 방향이 정도가 될지를 연상하게 하는 단어임에 틀림이 없다. 매년 12월 중순이면 다음 해 대학을 진학하는 신입생들의 진로에 대한 향방을 좌우할 수 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조기전형의 발표가 있기 마련이다. 금년에도 예외없이 대부분의 대학들이 조기전형에 대한 합격발표를 했고 학부모들의 많은 희비가 엇갈리는 한주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예년과 달리 더욱 더 조기전형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입학사정에 따른 동향은 결과적으로 합격된 지원자보다 실패한 지원자의 수가 일반전형보다 더욱 더 치열해 진 것을 볼 수가 있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조기전형을 지원하는 이유가 합격률이 일반전형보다 높고 지원하는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더욱 더 입학사정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지만 이는 학부모들의 열망과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기대감 즉 착각이 원인이 되었다고도 할 수 있다.    작년도 졸업한 고등학생의 수만 미국내 2만 7천여개의 고등학교에서 3백 7십만명이나 졸업하며 밀레니얼 베이비 부머들의 엄청난 증가와 이민자녀들의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이제 대학진학 자체가 엄청난 경재율을 보이며 성적만 좋으면 좋은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한 데이터가 입증을 하는 시대라 할 수가 있다. 따라서, 대학에서 지원받는 재정보조금도 신청서만 내면 대학이 어련히 알아서 잘 처리해 줄 것으로 생각하여 신청서 제출에 모든 초점을 마추는 것은 그야말로 입시준비의 착각 이상의 착각으로 전락했다고 볼 수가 있다.     그 이유는 재정보조의 수위는 무엇보다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는 대학들의 선정에 달려있고, 둘째로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으로 가정분담금이 결정이 되므로 이를 사전에 잘 파악해 준비할 수 있을 지에 따라 그 결과의 수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대학별로 재정보조금을 산출하는 재정보조 공식의 종류와 차이가 어떠한 수입과 자산의 포함관계를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한 후에 이에 대한 사전설계와 준비없이는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바랄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인쉬타인도 사전준비없이 보다 나은 미래를 바라는 것은 정신병의 시초라고 까지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모든 설계는 반드시 사전에 이뤄지는 것이다. 나중에 만드는 대처방안은 설계가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한 조치일 뿐이다. 자녀가 대학진학 시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바로 이러한 필수적인 사전설계에 대한 불감증이라는 사실이다.    수입은 대학등록 2년전의 수입을 적용하며 신청서가 프로세스 되는 시점의 자산이 재정보조 적용계산의 기준이 된다는 사실을 고려할 때에 이는 시차에 따른 진행방식의 시기가 다르고, 전략적인 진행이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러한 준비가 없이 어떻게 잘 될 것이라는 바램은 그야말로 착각수준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앞으로도 이같은 단어는 사라져야 할 문제를 대변하는 표현이므로 더욱 더 자녀들을 위해서 명심해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자녀는 우리들의 미래이다. 이러한 미래를 준비를 하지 않고 성공을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헛수고가 되기 일수이며 또한 바램에 대한 창각이 아닐 수 없다.    인생이 도박이 아니므로 반드시 진학과 재정보조의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공 확률이 있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방향 설정은 결과적으로 내가 서있는 시점의 X-Ray를사전에  찍어 봄으로써,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어떻게 조치해야 올바른 방향설정인지를 평가해 볼 수 있다. 점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연말정산을 앞두고 차분하게 이 부분의 문제부터 정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은 자녀의 미래와 성공을 향한 디딤돌이다.    ▶문의: 301- 213-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방향성 진학과 재정보조 재정보조 적용계산 재정보조 공식

2021-12-22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는 기회의 문제가 아니라 수준의 문제

학부모 중에는 자녀가 대학진학 시 재정보조의 신청서를 되도록 신속히 제출해야 재정보조금 혜택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모든 초점을 신청서 제출과 그 시점에 맞춰서 진행하려는 경향이 많지만 오히려 많은 가정이 매년 대학에서 재정보조금이 적게 나왔다는지 매년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하는 가정들이 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서 과연 내재한 문제들이 무엇이며 제공받은 보조금이 과연 대학에서 해당연도에 현 가정형편에 지원받을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인지 등을 알기 위한 직접적인 노력이 매우 부족하다는 데 동의한다.    재정보조의 신청보다 중요한 것이 그 결과이다. 따라서, 중요한 사안을 들라면 어떻게 재정보조 신청을 할 것인가 그리고 예상 밖의 결과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거나 혹은 결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보다 초점을 맞는 것이 접근방법에 대한 해결방안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상기 문제점들에 대한 현상은 왜 발생하게 되며 어디에 그 근본 원인이 있는지부터 찾아내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단순히 신청서에 내용을 기재해 제출을 마친다고 해서 모두 다 이룬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준비 과정에서 사소한 차이나 견해의 차이로 큰 실수를 발생시키는 부분들이 많지만 만약, 보다 쉽게 한 예를 들자면, 어느 부모가 은퇴를 목적으로 적립하는 개인적인 IRA나 Roth IRA 혹은 401(k), 403(b) 혹은 TSP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플랜에 대해서 자신의 은퇴를 목적으로 적립하는데 왜 대학이 이에 대해 재정보조금을 대폭 줄여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많은 불만을 표출할 수 있지만, 학자금 평가의 관점에서는 본인은 세금공제 혜택도 받고 자신의 은퇴자산을 늘리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가정과 동일한 혜택을 받으려 하는 의도 자체를 건전하게 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렇게 적립하는 금액을 모두 자녀의 대학 학자금에 세금을 낸 후의 수입을 모두 사용하게 하는 식으로 가정분담금(EFC)을 매우 증가시킨다는 것부터 이해하고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플랜 내부에 적립된 금액은 가정분담금에 계산하지 않지만 적립하는 해당연도의 금액이 모두 W-2에 기재되므로 이러한 부분을 Untaxed Income으로 계산해 모두 Panelize 시킨다는 의미이다. 그 이유는 이러한 적립금이 모두 자신의 선택사항이기 때문이다. 적립할 수도 있고 적립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플랜이 회사 내부에서 본인의 컨트롤이 없이 업주가 지원해 주는 Profit Sharing Plan이나 Cash Balance 혹은 Defined Benefit Plan 등은 제외가 된다. 그 이유는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지도 않지만 대상이 특정 다수에 기준하기에 그러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플랜들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대학이 요구하는 수입이 나타난 세금보고서의 제출연도보다 한해 전에 사전설계를 하는 것이 가장 혜택의 폭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이다.   또한 한 가지 더 문제가 있다. 아무리 IRA나 Roth IRA일지라도 그것이Brokerate Account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고 Annuity Account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Brokerage Account에 있을 경우는 그 적립된 금액도 반드시 재정보조 신청서에 기재해 가정분담금을 높이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도 인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자산의 재배치는 최소한 재정보조 신청서가 제출되어 프로세스 되는 날짜보다 이전에 진행해야만 가정분담금의 증가를 막고 재정보조지원을극대화할 수 있는 사전플랜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를 조치해 준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라이선스가 있는 재정보조 전문가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다.     문제는 이러한 조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정보조 공식들에 능통하고 많은 경험과 대학마다 진행해 주는 데이터베이스가 충분히 있어야 할 것이며 또한 대학과 어필을 진행해 나가는 데 있어서 많은 노하우도 중요한 이슈로 반드시 필수적인 부분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재정보조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이를 잘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은 진행해 나가는 수준의 차이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 자녀들을 위해 개인적인 고정관념을 벗어나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나가는 것이 일차적인 관문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가정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주위의 금융상품 등에 집착해 수입을 줄여보임으로써 재정보조를 잘 받을 것이라는 기대는 잘못된 것이라는 점에서 대학의 재정보조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우리의 수준부터 높여야 할 때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institute.org학자금 칼럼 문제 재정보조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금 혜택 재정보조 전문가

2021-12-02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는 평등해도 혜택 차이는 크다

대학진학 시 재정보조 혜택에 따라 진학을 선택하는 대학이 달라지듯이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부담으로 인해 진학할 수 없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와 진행을 잘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둘째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지 않는 대학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가지 경우는 모두 사전준비로 피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정작 이러한 준비없이 무조건 가정상황이 어렵다고 재정보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식으로 진행해 나가다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학을 지원하는 요즈음과 같은 시즌에는 사전준비가 미흡했다고 해도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해 주는 대학들을 입학사정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보다 중요한 일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편승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자녀들이 면학하는데 문제가 없으므로 입학사정에 못지않게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는 일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지만 아무리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두 가정이 있어도 같은 대학에 재학하는데 재정보조가 천차만별로 나올 수 있는 것도 이를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을 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하겠다.    필자가 17년 전에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 및 사전설계방식을 체계화해 아무리 대중에게 알리며 홍보를 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비에 대한 문제를 대부분의 가정에서 코앞에 닥쳐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미국은 교육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분담할 만큼만 분담하고 어느 대학이든지 사전준비만 철저히 하면 자녀 수에 관계없이 모두 대학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미국내 50개 주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풍부한 학자금 지원하는 대학이 거의 2천9백여개에 달하는데, 이렇게 풍부한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혜택의 차이가 크게 대학별로 달라지는 것은 결과적으로 개별적인 선택사항이다. 즉, 주어지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수 있는 선택사항이라는 말이다. 대부분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면 모든 진행을 마친 것처럼 마치 신청서 제출에 연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이다.     신청서는 신청서일 뿐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기회를 누리는 것에 불과하다. 재정보조금 지원은 Need Based에 기준하므로 학생과 부모의 각각 수입과 자산을 기준해 대학의 형평성과 연방법 및 대학의 표준화된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해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분담해야 할 가정분담금(EFC)을 계산 후 대학의 연간 총학비(Cost of Attendance) 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 대학이 해당연도에 지원할 수 있는 평균 퍼센트로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 및 워크스터디 혹은 학생/부모 융자금 등의 유상보조금이 혼합된 형태로 재정보조를 지원해준다.    재정보조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이러한 기회를 단지 신청서 제출하는 머무는 수준에서 벗어나야 보다 나은 재정보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정분담금을 낮추고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되거나 계산는 부분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 지원할 대학의 재정보조 수위를 점검해 지원할 대학을 선정햐여 할 것이다. 재정보조 혜택의 수위는 신청서를 마감일내에 잘 제출한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에 의해 재정보조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재정보조 기금과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재정보조 예산삭감 등의 제한요소들이 가져올 영향은 크다는 예상이다.  결국, 대학마다 발표하는 재정보조 지원퍼센트를 낮추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가정에 계산되는 수입과 자산의 종류를 더 포함해 가정분담금을 계산해 증가시키는 방식이나 자체적으로 가정분담금을 증가하는 계산방식으로 재정보조 예산을 줄이고 대학의 홍보효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각 대학들이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제출된 정보를 검증하는 서류를 보다 많이 요구함으로써 가정분담금(EFC)을 높여 가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기회는 누구에게든 주어지지만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사전설계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검증을 시작하는 일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전준비는 곧 혜택으로 이어지기 떄문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 재정보조 지원퍼센트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혜택

2021-11-24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는 평등해도 혜택에 차이는 크다

대학진학 시 재정보조 혜택에 따라 진학을 선택하는 대학이 달라지듯이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해도 재정부담으로 인해 진학할 수 없는 경우를 종종 접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데는 2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재정보조에 대한 준비와 진행을 잘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둘째는 재정보조를 잘 지원하지 않는 대학으로 지원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가지 경우는 모두 사전준비로 피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정작 이러한 준비없이 무조건 가정상황이 어렵다고 재정보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식으로 진행해 나가다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대학을 지원하는 요즈음과 같은 시즌에는 사전준비가 미흡했다고 해도 재정보조 지원을 많이 해 주는 대학들을 입학사정에 맞춰서 전략적으로 대학을 선택하는 일이 보다 중요한 일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편승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비를 감당할 수 있어야 자녀들이 면학하는데 문제가 없다. 입학사정 못지않게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는 일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지만,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두 가정이 같은 대학에서 재정보조가 천차만별로 나올 수 있는 것은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라 하겠다.    필자가 17년 전에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 및 사전설계방식을 체계화해 아무리 대중에게 알리며 홍보를 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비에 대한 문제를 대부분의 가정에서 코앞에 닥쳐야 그 중요성을 깨닫는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된다.    미국은 교육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재정보조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분담할 만큼만 분담하고 어느 대학이든지 사전준비만 철저히 하면 자녀 수에 관계없이 모두 대학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미국내 50개 주에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풍부한 학자금 지원하는 대학이 거의 2천9백여개에 달하는데, 이렇게 풍부한 대학의 학자금 재정보조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그 혜택의 차이가 크게 대학별로 달라지는 것은 결과적으로 개별적인 선택사항이다. 즉, 주어지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만들수 있는 선택사항이라는 말이다.     대부분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면 모든 진행을 마친 것처럼 마치 신청서 제출에 연연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점이다. 신청서는 신청서일 뿐이다. 재정보조를 신청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 기회를 누리는 것에 불과하다.    재정보조금 지원은 Need Based에 기준하므로 학생과 부모의 각각 수입과 자산을 기준해 대학의 형평성과 연방법 및 대학의 표준화된 재정보조 공식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분담해야 할 가정분담금(EFC)을 계산 후 대학의 연간 총학비(Cost of Attendance) 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재정보조 대상금액에 대해 대학이 해당연도에 지원할 수 있는 평균 퍼센트로 그랜트나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 및 워크스터디 혹은 학생/부모 융자금 등의 유상보조금이 혼합된 형태로 재정보조를 지원해준다.    재정보조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이러한 기회를 단지 신청서 제출하는 머무는 수준에서 벗어나야 보다 나은 재정보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정분담금을 낮추고 재정보조 공식에 적용되거나 계산는 부분을 사전에 철저히 분석해 지원할 대학의 재정보조 수위를 점검해 지원할 대학을 선정햐여 할 것이다.     재정보조 혜택의 수위는 신청서를 마감일내에 잘 제출한 것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에 의해 재정보조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재정보조 기금과 연방정부 및 주정부의 재정보조 예산삭감 등의 제한요소들이 가져올 영향은 크다는 예상이다. 결국, 대학마다 발표하는 재정보조 지원퍼센트를 낮추지 않으면서도 동일한 수입과 자산상태의 가정에 계산되는 수입과 자산의 종류를 더 포함해 가정분담금을 계산해 증가시키는 방식이나, 자체적으로 가정분담금을 증가하는 계산방식으로 재정보조 예산을 줄이고 대학의 홍보효과를 높이는 방법들을 각 대학들이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제출된 정보를 검증하는 서류를 보다 많이 요구함으로써 가정분담금(EFC)을 높여 가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기회는 누구에게든 주어지지만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순간부터 사전설계를 통해 현 상황에 대한 검증을 시작하는 일은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사전준비는 곧 혜택으로 이어지기 떄문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기회 재정보조 지원퍼센트 재정보조금 지원 재정보조 혜택

2021-11-17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극대화를 위한 현명한 사전설계”

얼마 전에 지난 17년간 진행되어 온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방식에 대한 변화를 다시한번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미 교육부와 함께  그 동안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방식에 있어서 수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 사실과 더욱 효율적인 방식으로 제출정보에 대한 자료들의 온라인 검증 방식 등 재정보조의 진행과 평가에 대한 테크놀로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점이 괄목할 만하다.    반면에, 대부분 재정보조의 불이익을 겪는 경우를 조사해 보면 공통점이 있다. 다시말하면, 재정보조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들보다 이러한 시스템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전준비 없이 무조건 상황에 직면해 서둘러 진행한 학부모들과 자녀들로부터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대부분의 양상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재정보조를 신청하는데 많은 무게를 두기 마련이지만 신청서는 신청서일 뿐이다. 신청서를 어느 시점에 얼마나 빨리 제출을 완료하는 것으로 인해 재정보조 지원을 더 잘 받는 것이 아니라 제출된 신청서 내용에 의해 재정보조의 수위는 결정이 난다.    아무리 하드웨어가 좋아도 그 안에 있는 소프트웨어가 잘못 되었을 경우에 기기는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인 것처럼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려면 반드시 제출내용의 검증이 제출 그 자체보다 중요히 다뤄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학들이 재정보조금 평가에 적용하는 재정보조 공식들도 잘 모른체 재정보조 신청서를 제출하고 진행해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하물며 가정마다 각기 다른 재정상황에서 지원하는 혹은 재학하고 있는 대학의 재정보조의 수위조차 검증할만한 기준이 없이 대학의 처분에 무조건 따라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할 수가 있다.     이는 마치 병에 걸려 수술해야 할 상황에서 어느 특정부위에 어떠한 질병이나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히 검진한 후에 오차없이 수술하려고 최선을 다하는데는 동의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재정보조의 신청과 진행에는 안이하게 대처해 나가는 상황은 결과적으로 재정보조의 극대화를 꾀할 수가 없다. 이는 곧이어 가정의 재정부담을 가중시키고 자녀가 면학하는데 가장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재정보조지원을 극대화 하려면 우선적으로 대학에서 평가하는 재정보조 제출내용에 대해서 사전에 어느 시점부터 최적화된 내용으로 준비할지 혹은 어떤 부분에 취약한 문제가 있는지와 문제를 발견 시에 어떻게 조치해 나가야 할지 등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고 만약 재정보조 지원을 예상보다 잘 받지 못했다 어떠한 대처방안을 고려해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다.     사전에 조금만 신경을 써거 보다 합법적이고 검증된 방식으로 사전설계를 할 수 있다고 해도 대학에서 실수로 잘못 지원해 줄 확률이 높은데 하물며 사전준비를 게을리 했다면 보다 나은 재정보조를 기대할 수가 없다. 재정보조 지원은 무조건 가정형편이 어렵다고만 해서 대학이 모두 잘 알아서 가정마다 알맞게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다.    대학의 관점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학생들을 유치하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극대화하려면 무엇보다 가정분담금(EFC)을 낮출 수 있도록 연방법과 대학의 재정보조 공식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전설계를 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가정분담금이 높은데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진학하려는 대학별로 재정보조의 평균수위를 잘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가정형편이 어려워도 재정보조 지원을 잘 해주지 않는 대학으로 진학한다면 모든 노력이 헛수고로 끝날 수 있고 하물며 자녀가 대학등록을 하는데도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재정보조는 무엇보다 사전정보와 분석 및 타이밍에 대한 대처를 잘 준비해 나가는 방법만이 보다 나은 재정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앞으로 신청과 진행에 앞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 바란다.    그렇다면 그러한 항목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질문할 수가 있는데 필자는 칼리지보드에 접속해 C.S.S. Profile로 들어가 제출을 하지는 않지만 묻는 모든 질문이 재정보조의 평가에 모두 반영되는 내용이라는 점을 들어 자세한 내용에 대해 파악해 보는 일이 무엇보다 사전준비를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학자금 칼럼 재정보조 사전설계 재정보조 극대화 재정보조 신청서 재정보조 제출내용

2021-11-11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함정-Net Price Calculator”

알고 있는 것과 잘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잘하기 위한 마음은 한결같기에 여러 정보를 통해 아무리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준비와 실천을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떄문이다. 특히, 대학 학자금에 대한 재정보조는 그 결과에 있어서 매우 두드러진 차이를 보일 수 있다.    금년도의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이 이미 시작되었고 예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대학의 평가방식과 그 기준에 대한 적용에는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자신들의 웹사이트에서 자녀가 대학진학 시에 얼마나 실질적인 재정부담을 해야 할지를 계산할 수 있는  Net Price Calculator를 통해 지난 2010년 10월 1일부터 모든 대학들이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러나, 계산 상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합격 후에 제공받는 재정보조금의 실질적인 혜택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야말로 진학할 대학을 선택하기 위해 참조하는 Net Price Calculator는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만큼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이를 크게 신뢰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러한 계산기를 눈에 보이지 않게 대학들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마다 재정보조금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분담금(EFC) 계산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나 이를 모두 적용하면 지원자가 대폭 줄어들 수가 있어서 좋은 학생들이 지원하는 비율도 줄로 대학의 입학원서비용에 대한 수입도 크게 줄 수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립대학들의 경우 이를 통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또한 자체적인 기금의 지출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은 교육기관이지만 동시에 영리기관이나 다름없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만약, 계산결과가 실제 재정보조 결과를 모두 적용한다면 많은 지원자를 잃게 되고 이는 대학의 순이익 및 발전과 직결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대학에서 지원자들의 입학원서 비용을 편의상 $100로 적용할 경우로 가정하면 2만명이 적게 지원할 경우에 2백만 달러의 수입이 줄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다. 이러한 검증은 우리가 쉽게 제출하는 연방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와 아울러 추가로 요구하는 칼리지보드의 C.S.S. Profile의 질문들로 검증할 수 있다.       C.S.S. Profile은 거의 360문항정도의 자세한 수입과 자산 및 가족사항에 대한 내용을 입력해 제출하여야만 한다. 이는 묻는 모든 질문내용을 대학에서 모두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하겠다는 의미이며, 동시에 학생과 부모수입 및 자산내용을 자세히 기재하면 할수록 이를 모두 가정분담계산에 적용해 증가시키겠다는 말이다.    한편 대학의 연간 총비용에서 가정분담금을 제외한 금액이 재정보조 대상금액(FN)이기에,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곧 재정보조 대상금액의 축소이다. 가정분담금의 증가는 재정보조 대상금액이 직접적으로 Dollar to Dollar로 가정에서 부담해야 할 비용의 증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대학들은 Net Price Calculator 에서 나중에 제출할 제출정보에 대한 검증과정에서 재정보조금의 수위가 바뀔 수 있다고 하단부에 Disclamer 를 통해 분명히 책임소재를 밝히고 있다.    묻고 있는 질문내용도 상기의 FAFSA나 C.S.S. Profile의 질문내용의 절반도 포함하지 않고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Net Price는 온라인 계산과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부터 염두에 두고 재정보조의 사전설계와 신청 및 진행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     대학들도 일반인들에게 Open되지 않는 자체정보는 알려주지 않는다. 단지 웹사이트에서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수준이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재정보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도, 이를 적용하기 위해 사전설계와 실질적으로 이를 실천하지 않을 경우에 재정보조의 결과가 좋아질 수 없으며 동시에 자녀의 대학선택의 폭이 매우 좋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자녀가 아무리 원하는 대학에 합격을 해도 사전설계로 피해 나갈 수 있었는데 그렇지 못해 재정부담으로 인해 그 대학을 등록할 수 없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현재 가고 있는 방식의 옳고 그름은 언제든지 결과로 판단할 수 있는 법이다.    그러나,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이를 U턴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자녀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순간부터 정확한 검증을 통해 가정분담금을 합법적으로 낮출 수 있고 또한 자녀의 프로필을 잘 보강해 지원하는 대학에서 선호하는 지원자가 되는 길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다. 무엇보다 열린마음으로 사전설계를 톻한 직접 실천해 문제해결을 위해 대비해 나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안일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학자금 칼럼 calculator 재정보조 재정보조금 계산 재정보조 대상금액 재정보조 신청

2021-10-27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CSS Profile이 요구하는 의미”

미국은 교육의 천국일 수밖에 없다. 아무리 대학의 총학비가 연간 8만달러를 호가해도 가정에서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감당하고 나머지는 연방정부, 주정부와 대학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가정의 가정분담금(EFC) 계산이 7천달러가 나왔다고 가정하면, 조지타운 대학의 경우 연간 8만2천달러 정도의 총비용이 들지만 이 금액에서 7천달러를 제외한 7만5천달러가 재정보조대상금액이 되어 이 부분에 대해서 100% 전액을 평균 재정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으로 엄청난 사실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재정보조금을 지원받는 금액에서 무상보조금, 즉 그랜트나 장학금 등이 차지하는 비율도 거의 84% 정도가 되기에 상기 가정의 경우에 주위의 주립대학으로 진학하는 것보다 오히려 사립대학으로 진학하는 실질적인 비용이 더욱 저렴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미국 내 재정보조 시스템을 잘 활용하게 되면 자녀가 한명이 대학을 진학하든지 두명이 동시에 진학하든지 자녀가 한명일때의 비용으로 거의 두 명을 모두 진학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이 많은 혜택이 있지만, 한가지 조건은 이러한 재정보조 지원을 잘하는 대학들을 선정해 진학하는 방법에 기초를 두고 재정보조금 계산에 제일 중요한 가정분담금을 낮출 수 있는 것이 재정보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다.    대학에서는 연방정부 학생재정보조 신청서인 FAFSA의 제출을 모든 대학이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연방보조금과 주정부 보조금을 계산하기 위한 가장 단순한 재정보조 신청양식일 뿐이다. 상기의 조지타운 대학같이 재정보조금에서 대학의 재정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수만달러에 달하는 대학들은 FAFSA를 제출한 후에 대학별로 제출내용을 다운받는 SAR (i.e., Student Aid Report)에 나와 있는 간단한 내용으로는 대학의 수만달러에 달하는 재정보조금을 평가하기에 넘어온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뜻에서 추가적인 서류들을 통해 가정의 재정 상황을 더욱더 자세히 알고자 한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들은 칼리지보드의 웹사이트에서 제출하는 C.S.S. Profile (College Scholarship Service Profile)을 통해 수백문항에 달하는 방대한 질문을 통해 더욱 가정의 재정 상황을 자세히 제출해 주기 바란다. 대학에 따라서는 이러한 신청서류에 추가로 대학의 자체적인 신청서를 별도로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즈음과 같이 재정보조를 신청하는 시기에는 지원하는 대학별로 요구하는 신청서류들을 철저히 검토해 하나도 누락하지 않도록 신중한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C.S.S. Profile에서 묻는 질문들 중에 자산 관련 사항에서 거주하는 집의 자산 상황이나 비즈니스의 순 자산 및 채무 등을 어떻게 잘 살펴서 기재할지에 따라서 동일한 상황에서도 재정보조 지원금은 수천달러에서 수만달러가 연간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하기 바란다. 다시 말하면, 묻는 말에 기재하는 모든 내용이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된다는 사실이다.      또한, 이러한 내용을 제대로 제출하기 위해서는 대학별로 적용하는 가정분담금 계산 공식을 구분해 사전에 대비해 놓을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제출 문항에서 Special Circumstances 부분을 활용해 자세한 재정환경의 어려움도 잘 피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부분을 너무 소홀하게 다루는 경향이 많은데 재정보조 담당관의 관점에서 지원자의 환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학을 보면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의 재정보조 지원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 FAFSA를 제출하는 과정에 한번에 10개 대학의 입력코드를 기재할 수 있으므로 주립대학과 사립대학을 적절히 잘 구성하면 오히려 대학에서 서로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 유치경쟁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전략적인 대학선택이 매우 중요한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C.S.S. Profile을 요구하는 대학들은 대부분의 검증과정에서 IDOC시스템을 활용하므로 이 부분에 대한 사전준비도 반드시필요하다. 대학에서는 재정보조 신청서의 제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제출된 정보를 검증하는 과정에 더욱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처음에 제의한 재정보조 내역서의 내용이 언제든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C.S.S. Profile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같는 것은 한번 제출을 하면 다시 정정하기가 힘들므로 FAFSA의 제출보다 더욱 신중한 진행을 해야만 할 것이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2021-10-20

[학자금 칼럼] 재정보조의 형식을 따를 것인가, 원칙을 따를 것인가

요즈음과 같은 팬데믹 시대에 자녀가 대학진학 시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라면 재정보조가 아닌 가 하는 생각이다. 항간에 왜 미국이 교육의 천국이라고 불리는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참으로 미국과 같은 교육여건이 좋은 나라는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무상교육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특혜를 단순히 생각해 넘어갈 수 있겠으나 고등학생 1인당 연간 교육예산이 수만달러에 달하는 것을 보면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대학진학에 따른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대학의 자체적인 기금을 통해 재정보조를 잘 지원받으면 자녀가 면학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오직,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기회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양한 재정보조는 잘 활용하게 되면 한명이 대학을 진학하든지 혹은 두명이 동시에 등록하게 되든지 재정보조 지원을 잘 지원하는 대학을 선택할 경우에 가정에서는 충분히 재정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지원금 외에도 대학의 재정보조 기금이 더욱 많이 있는 사립대학들은 일반적으로 주립대학보다 더욱 저렴히 진학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자녀들의 대학선택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을뿐만이 아니라 더욱 뻗어 나갈 수 있는 전문분야에 대한 기회를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많다. 자신이 노력만하면 모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미국에서 살아간다는 것만해도 풍성한 은혜가 아닐 수 없지만 부모들의 입장에서 한두푼을 더 벌려고 고진분투하는 노력에 비하면 연간 8만달러 이상의 총학비가 넘는 사립대학들의 엄청난 교육비를 생각할 때에 무엇보다 이 부분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조금이라도 투자해 보는 일 만큼 더 중요한 문제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학부모들이 문의해 오는 공통된 질문 중의 하나가, “한가지만 질문해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제일 많다고 할 수 있다.       언젠가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 이러한 질문을 하는 부모들 중에 단 한명도 그 한가지 문제만 해결이 되면 진행에 따른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궁금한 한가지만 알면 나머지는 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만감에 기준한 모양새일 뿐이다.    지원하는 대학에서 웹사이에서 제공하는 Net Price Calculator내용만 믿고 대학들을 선정하는 자체가 잘못된 편견이기 때문이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Net Price Calculator는 오히려 대학이 이를 통해 대학자체내 Marketing에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인지하기 바란다. 과연 가정의 매우 자세한 자산내역을 입력하도록 요구하지도 않고 가정분담금(EFC)를 가장 높여주는 부분에 대한 계산도 거의 하지 않고 단지 웹사이트 내의 Disclamer 를 통해 나중에 수입과 자산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결과치가 바뀔 수 있다고 하거나, 아예 어떤 대학들은 어떤 종류의 수입과 자산은 본 계산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아주 조그맣게 기재된 내용들의 의미를 모르고 진행한다는 문제이다.     가정에서 재정보조 진행에 있어서 실패하는 가장 주된 원인은 학부모들이 형식에만 치중하는데 그 근본원인이 있다. 단 한번도 재정보조진행에 있어서 가정분담금이 주는 영향과 어떠한 부분에 문제점이 있는지 조차 검토하려 하지 않는 게으름과 무관심에 문제가 있을 뿐만이 아니라 마감일에 급급해 신청서를 제출만 하면 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대학진학 시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결국 재정보조의 근본원칙과 사전설계와 준비를 소홀히 하면 그만큼 댓가를 지불하기 때문이다.    수년 전에 어느 학부모가 큰 현금자산이 있는데 조금만 신경을 써서 가정분담금 계산에 적용되지 않도록 사전설계를 누차 강조한데로 진행했다면 자산도 수만달러 증가하고 재정보조금도 수만달러를 받을 수 있었는데, 고집하다 최근에 자녀가 보스턴 대학으로 진학하며 단 한푼도 지원받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8만달러가 넘는 After-Tax 달러를 매년 지불하며 대학을 진학하게 된 것이다.      결국, 앞으로 4년만 바라봐도 30만 달러가 넘는 큰 비용을 그렇게 쌓아두고 지키려했던 현금자산을 탕진하게 된 것이다. 우리 자신의 고정관념으로 치뤄야 할 대가는 지금 준비해 놓지 않으면 실질적인 비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도박을 해도 확률있는 도박을 해야 할진데 자녀들의 미래가 바뀔 수 있는 재정보조의 사전준비와 진행에 대한 고정관념은 정말로 너무 큰 비용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학부모들의 더 많은 관심과 주의가 이 부분에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오는 10월 16일 (토) 동부시간으로 오전 10시에 애틀란타 중앙일보 주최 세미나에서 필자는 재정보조 신청과 진행에 관한 중요한 내용으로 특별강의를 할 예정이다. 중아일보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세미나 링크를 행사 전에 받아 청취할 수 있다. 등록은 atl.koreadaily.com이나 agminstitute.org 에 가면 할 수 있다.   ▶문의: 301- 213719, remyung@agminstitute.org      리처드 명 / AGM 인스티튜트 대표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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